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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리스사 '아이파이낸스리싱(i-Finance Leasing Plc)'과 지분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며 12일 발표했다.


이창권(왼쪽)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서 속참로운(Sok Chamroeun) IFL 이사회 의장과 지분인수 주식매매계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지난 2014년에 설립된 IFL은 2021년 말 기준 총자산 약 1250만달러(12일 원·달러환율 기준 155억6250만원), 자기자본 215만달러(26억7675만원)이며 오토바이·삼륜차 등의 리스 사업을 영위한다.


KB국민카드는 IFL 지분 100%를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과 공동으로 인수했고 올해부터 영업 활동을 시작한다. 단기적으로는 △오토바이·자동차·농기계 등 상품다각화로 신규 고객 확보 △KB국민카드 지급보증을 활용한 비용 절감 및 가격경쟁력 강화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건전성 개선 △대출 심사를 통해 우량 자산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리스사를 'KB 대한 특수은행'으로 통합해 지방으로 영업지역을 확대하고 할부금융과 리스 상품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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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2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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