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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동체 협업 중심 업무공간 ‘제주아지트' 조성

- 기존 공간 리뉴얼·업무공간 신축…공동체 협업 중심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해 ‘기능 강화’

  • 기사등록 2022-12-16 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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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빠르게 변화하는 근무 환경 변화에 발 맞춰 현재의 제주오피스를 공동체 협업 중심의 업무공간 ‘카카오 제주아지트'로 탈바꿈 한다.

 

카카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는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 부사장, 양영철 JDC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지훈(오른쪽) 카카오 자산개발실 부사장이 양영철 JDC 이사장과 16일 MOU를 체결한 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게 될 ‘카카오 제주아지트'는 현재의 제주오피스 부지 12만7000㎡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에 대한 시설 리뉴얼과 신규 건축물에 대한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공간을 설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와 JDC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참여 확대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JDC는 신축 시설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지원을 하게 된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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