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아한청년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서' 수령..."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시킬 것"

-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 "안전배달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것"

  • 기사등록 2022-11-02 09:56:26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물류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를 수령하며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제 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서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이하 소화물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병우(오른쪽 세 번째)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가 어명소(오른쪽 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2차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 30회 물류의 날 기념 행사에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서를 수령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소화물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2 물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가 참석했다.

 

소화물 인증제는 지난해 배달원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지정했다. 국토부는 배달대행·퀵서비스 업체 가운데 배달원 안전 교육, 보험 정책, 표준 계약서 작성 여부 등 꼼꼼한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우수업체를 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아한청년들의 대표적인 보호 정책으로는 배달종사자가 배달을 1건만 수행해도 산재보험에 등록하는 정책과 유상운송보험 의무화, 시간제 보험 최초 도입 등이 있다. 또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을 지난해 5월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지난달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보험료 부담 완화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자본금 47억 원 출자를 밝히는 등 배달종사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orca@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1-02 09:56: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