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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579억원, 영업이익 1605억원, 당기순이익 16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0.7%, 15.5%, 65.6% 증가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진=삼성엔지니어링]

불안정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점검과 원가개선 노력으로 화공, 비화공 등 전 사업부문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특히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현장에서 모듈화, 설계 자동화 등 혁신 성과의 적용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수주는 2조1865억원, 누적으로는 6조465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 8조원에 대한 초과 달성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17조8000억원의 수주잔고로 2년 4개월치(지난해 매출 기준)의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동남아 등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성과를 이어가고 기술경쟁력 기반의 FEED to EPC 연계수주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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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8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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