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앞장선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 임직원들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은행중학교에서 '모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모두의 벽화 그리기'는 카카오뱅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은행중학교의 노후화된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카카오뱅크 임직원 30명을 포함해 지역 봉사자 100여 명, 은행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70명 등 총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벽화 디자인을 맡은 윤수빈 작가는 "여러 학생들이 한데 모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며 "모두의 사소한 일상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플로깅(plogging, 쓰담 달리기)' '연탄 배달'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IT복지진흥원'에 각각 2억원과 노트북 100대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