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부동산투자회사 롯데리츠(대표이사 고원석)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 결의 등 7가지 안건에 대해서 승인 가결했다. 

롯데리츠는 2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제7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7기 현금배당 결의의 건을 포함해 총 7개의 의안이 다뤄졌으며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롯데리츠가 보유한 대표 부동산 포트폴리오인 롯데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롯데리츠]

상반기 결산에 따른 현금배당은 1주당 163원으로 정해졌으며, 배당금 총액은 396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2.9%다. 부동산개발사업비율 승인의 건은 투자비율 30%로 이전과 변동이 없었다.   

롯데리츠의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지분 50.0%)이고 이사진은 법인(롯데에이엠씨)이사 1명과 감독이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 상반기는 매출액 574억원, 영업익 3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각각 18.10%, 16.20%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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