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은 것은 금융위기 시기였던 지난 2009년 3월 31일(고가 1422원)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22일 오후 3시 40분 기준 1411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사진=KB국민은행]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스텝(기준 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며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 2%대에 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오늘(22일) 국내 주식시장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일비 14.9포인트(0.63%)하락한 2332.31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일비 3.48포인트(0.46%) 내린 751.41에 마쳤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