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이영구)가 파스퇴르 우유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경찰과 협업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스퇴르 우유’ 3종 패키지는 저온살균법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 박사의 이미지를 새롭게 넣어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염하은(가운데) 서울 종로경찰서 경장과 롯데제과 임직원들이 지문 등 사전등록제 안내 라벨이 적용된 파스퇴르 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롯데제과]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실종을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파스퇴르 우유’ 3종(일반, 저지방, 유산균) 패키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안내 라벨과 QR코드를 삽입하기로 했다.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고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안전Dream 홈페이지 및 안전Dream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7년 7월에도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을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에 적용한 바 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9월 이를 마스크 착용 캠페인으로 변경했다. 앞으로도 우유 패키지를 활용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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