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9월 7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에서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내외 일반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 설명을 통한 투자자의 이해증진이 목적이며 신서장동력 및 시장관심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피씨엘의 지난해 연간실적은 매출액 461억원, 영업손실 258억원, 당기순손실 31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피씨엘은 혈액 선별용 다중진단 제품, 코로나19 진단 키트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2020년 기준 수출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절대적이다.
피씨엘은 지난 6월부터 참여한 모로코 국책의료사업을 위해 모로코에 대형혈액스크린장비, 현장형신속진단장비 등을 수출하고, 현지 진단의료 시스템 설치 전반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이번 겨울 독감과 함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현장에서 질병을 다중진단할 수 있는 PCLOK II ABC 시약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