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대표이사 이성일 이승훈)이 올해 2분기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3%, 129.7%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주력 사업인 PHOTO 소재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PHOTO 소재의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과 신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60.6%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초미세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양산, 제품 성능 개선, 반도체 공정 소재 라인업 확대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 실적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