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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2분기 매출액 74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0.4%, 61.4% 감소했다.

 

더존비즈온 CI. [이미지=더존비즈온]

이번 분기 견실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인력난,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2분기 정부 지원사업의 성수기로 인한 역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또,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구조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져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 매출액이 회복되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펀더멘탈(기초 체력)이 견고하고 핵심 사업의 실적 개선 모멘텀 역시 충분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지연됐던 기업의 IT(정보기술) 투자가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들이 체결되고 있어 향후 실적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ERP(전사자원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신외부감사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 수혜와 신규 구축방법론(FoEX) 확대 적용 등에 힘입어 수주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공공기관 국산 ERP 도입 선도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ERP 시스템 오픈과 국내 자동차그룹 H사의 차세대 연결결산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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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7 1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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