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다음달 5일 오후 4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이날 롯데케미칼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웹캐스팅을 통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청취가 가능하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진=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은 납사, LPG 등의 원료를 활용해 기초유분과 모노머, 폴리머 등 제품을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조5863억원, 영업이익 826억원, 당기순이익 11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8%, 78.3% 감소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이익을 구성하는 공급, 수요, 원료가격이 모두 부정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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