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엔터테인먼트 코스닥 기업 스튜디오산타클로스(대표이사 배준오)는 오는 8월 22일 서울 강남구 헌릉로 동영관광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사내·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된다. 세부 안건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확정되는 즉시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당초 이달 15일 예정이었으나 8월 22일로 연기됐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최대주주 및 경영권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는 지난달 16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잠정 인수 후보로 엠피니티컨소시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엠피니티컨소시엄은 조건부 우선협상대상자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소속 연예인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별, 권승우, 김윤석, 김옥빈.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연예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드라마OST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95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111.11% 증가했지만,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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