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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국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한다.


SK네트웍스는 1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Hico Capital)을 통해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Sabanto,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가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700만달러(한화 약 22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400만달러(한화 약 52억)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왼쪽) SK네트웍스 하이코캐피탈 법인장이 메타 플랫폼에서 그레이그 루프 사반토 대표와 투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SK네트웍스]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 플랫폼 기반이기 때문에 트랙터 브랜드에 상관없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트랙터 교체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자율 주행을 포함한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미국 등 글로벌 농업 기술 영역의 성장성 및 사반토의 차별적 경쟁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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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1 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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