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휴넷(대표 조영탁)이 지구의 날을 맞아 MX세대의 '지구 환경'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휴넷은 성장관리 앱 '그로우'를 통해 MZ세대 300명 대상 ‘지구 환경’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결과는 4월 22일 지구의 날 ‘안다’(55.8%),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평균 3.8점(5점 만점), ‘지구 환경 심각하다’(90.9%) ... 평균 4.5점(5점 만점),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것, 분리수거 > 소등/전기플러그 뽑기 > 다회용품 사용 순, 지구 지킴이 점수는 평균 3.0점(5점 만점) 등이다.

그로우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9명은 지구 환경이 심각하다 느끼고 있으며, 스스로 매긴 지구 지킴이점수는 평균 3.0점(5점 만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 MZ 세대가 생각하는지구 환경 실태 조사 결과. [이미지=휴넷]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평균 3.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지구 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하다’(61.7%), ‘심각하다’(29.2%), ‘보통이다’(7.5%), ‘심각하지 않다’(1.6%) 순이었다. 심각성을 5점 척도로 환산하면 평균 4.5점 수준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지구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는(중복 응답) ‘분리수거’(74.2%), ‘소등/전기플러그 뽑기’(63.3%), ‘다회용품 사용하기’(55.8%), ‘일회용품 안 쓰기’(47.5.%),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47.5%), ‘물 아껴쓰기’(41.7%), ‘친환경제품 구입하기’(36.7%), ‘채식하기’(20.8%)를 꼽았다.

스스로 매긴 지구 지킴이 점수는 평균 3.0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지구 환경에 대해 느끼는 심각성(평균 4.5점)과 관심도(평균 3.8점)에 비해 실천력은 다소 낮게 나타났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알고 있냐를 묻는 질문에는 ‘안다’(55.8%), ‘모른다’(44.2%) 응답을 보였다.

그로우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어쓰앤어스(earth&us)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텀블러 사용하기, 안 쓰는 코드 뽑기, 분리배출 등의 게시물이 많이 등록되고 있다. 그로우는 사용자들의 환경보호 실천 게시물을 ID 1개당 1천원의 기부금으로 적립해,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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