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대표이사 김윤)이 올해 최초로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전체 중 생산관리 직무만 수시채용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삼양그룹은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채용 방식을 올해부터 도입해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생산관리, 항암제 영업, 전문연구요원 등 계열사 및 사업장 별로 상이하며 총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수시채용 공고와 입사 지원은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서류 전형 이후 인적성,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에 수시 채용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지방사업장 생산관리 직무는 100% 수시채용으로만 모집해 환경과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향후 다른 직무도 필요에 따라 수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