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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SK증권(대표이사 김신)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디지털 유동화 시스템 확장에 나선다.


SK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펀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확장으로 고객은 펀블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DABS, 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매매와 주요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김신(왼쪽) SK증권 사장이 12일 열린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조찬식 펀블 대표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예탁결제원과 함께 부동산 유동화 과정부터 보관, 유통, 청산 등 시스템 전 과정에 참여한다. 고객이 투자한 DABS와 1대1 매칭된 신탁 수익증권이 예탁원에 전자등록되면 SK증권이 DABS 거래를 고객 계좌로 실시간 반영한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서비스를 보완해 제도권 편입에 맞춘 한국형 증권형토큰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이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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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2 14: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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