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대표이사 권선우)가 코레일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통합정보시스템(ERP)’ 개발을 진행한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 전,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교그룹의 IT 서비스 기업인 대교CNS는 코레일테크와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조기 안정화 체계를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모바일 행정업무서비스 등 2단계 구축을 완료해 오는 4월 오픈할 전망이다.
앞서 대교CNS와 코레일테크는 지난해 2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통합 경영정보시스템, 대표 및 채용 홈페이지,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구축, 내부포털과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의 고도화 등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정보환경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