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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금융]KB국민은행∙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은행...녹색금융∙컨퍼런스∙이웃돕기

  • 기사등록 2021-12-07 1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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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KB국민은행,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수상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환경부가 주최한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오른쪽부터)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책임 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해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KB Green Wave 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종이통장 및 복사용지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 등의 친환경 상품도 출시하는 등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4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개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제4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으로 각 업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등 금융업을 대표하는 여성 인재 육성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4기 멤버들에게 '제4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에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이번 쉬어로즈 컨퍼런스를 통해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그룹 내 여성 리더 및 쉬어로즈 4기 등 300여명이 참여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그룹 내 예비 여성 리더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4기 멤버들은 '차이(Difference)를 만드는 차이(Diversity)'를 주제로 CEO 및 외부 전문가 그룹 멘토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쉬어로즈 1기 신한은행 조경선 그룹장의 특강, 그룹 여성 멘토 임명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의 여성 리더들은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얻은 다양성이라는 차이를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롤 모델 역할을 하는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20억원 전달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부터)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희망 2022 나눔캠퍼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백신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지난해 100억원 대비 20억원 늘어난 12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코로나 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 지원 ▲아동 교육 및 청년 자립지원 등 4대 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헝가리 사무소 개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헝가리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인가를 취득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우리은행, 헝가리사무소 개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헝가리의 최대 투자국이다. 특히 헝가리는 동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 낮은 법인세율와 외국인 투자기업 우대정책을 통해 자동차, 2차 전지를 비롯한 IT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은 헝가리사무소를 통해 동유럽에 진출한 국내기업 및 현지기업에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헝가리 진출은 독일 소재 유럽법인을 거점으로 영국, 폴란드 및 러시아, 두바이까지 아우르는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라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네트워크간 협력을 통해 IB딜 및 현지 우량기업 대출 경쟁력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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