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원큐' 모바일 앱 화면 개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홈 화면을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홈 화면에서 손님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대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구현했다.
홈 화면 하단에 금융상품몰, 자산관리, 원큐페이 등 주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해 각 메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기존 원큐페이에서 제로페이 상품권까지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사용자의 로그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 재테크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 금융상품 거래, 자산관리 등은 실명인증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하나 앱 실행 후 원하는 페이지에서 로그인이 진행된다.
◆우리은행,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 위한 'MZ마케팅팀'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되고 주요 업무로는 MZ세대 고객 대상 △신규 콘텐츠 발굴 △상품 개발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은 10월부터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메인화면인 '펀 타입'을 신설하면서 배경색상과 이미지를 선택해 꾸밀 수 있게 했다. 10일부터는 MZ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 2종의 테마배경과 4종의 이미지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과 복합점포 'DIGNITY' 여의도센터 오픈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서울지역 세 번째 복합점포인 'DIGNITY 여의도센터'를 오픈했다. DGB대구은행 여의도지점과 하이투자증권 여의도WM센터가 결합된 'DIGNITY 여의도센터'는 하이투자증권빌딩 4층에 위치한다.
DIGNITY 여의도센터는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선보인 그룹 계열사 공동 브랜드 'DIGNITY'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로서 '위엄', '품위'라는 단어 뜻에 맞게 고객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편
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지출 분석 서비스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소셜 데이터를 접목하면서 연령에 따른 평균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산비교'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또래의 평균 자산을 비교해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맞춤형 금융관리를 위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금융상품을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민감한 자산은 숨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개인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출 상세내역에서 소비 카테고리를 편집하고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소비내역을 정리하고 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예금, 적금,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전자금융, 통신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한눈에 확인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