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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투자자보호위원회'·'내부통제위원회' 신설..."투명한 금융 생태계 조성"

  • 기사등록 2021-11-17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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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빗썸(대표이사 허백영)이 지속 가능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가상자산 투자자보호위원회와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한다. 


빗썸 CI. [이미지=빗썸]

투자자보호위원회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에 따른 위법 행위를 신속하게 조정하고 투자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특히 외부 인력이 주죽이 돼 임직원의 코인 상장 관련 비위행위, 특금법 위반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거래소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준법활동을 감독한다. 


투자자보호위원회는 △금융업계 △학계 △법률·회계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동위원장은 추천을 통해 선임한 1인과 허백영 대표이사가 선출될 예정이며 빗썸 내부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빗썸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금융회사에 준하는 내부통제 의사결정 시스템 정착을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관련 위법행위를 철저히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방안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투자자보호위원회와 내부통제위원회는 기존 금융권에 버금가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가상자산 업계의 투명성 향상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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