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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이사 박영준)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2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7%, 3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1% 감소했다.


더네이쳐홀딩스 로고. [사진=더네이쳐홀딩스]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은 매출액 177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16%, 7.84%, 13.33% 증가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주요 브랜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가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0월3주부터 플리스와 패딩을 중심으로 한 아우터 매출이 전주 대비 91% 상승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 이후 매출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4분기 매출을 위한 겨울 아우터 물량을 미리 확보해둔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와 수요를 만족시키며 한 층 더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3월 베스트셀러그룹과 중국 JV법인(동사 지분율 51%) 출범예정이다"라며 "덴마크에 본사를 둔 베스트셀러그룹은 현재 중국 내 7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여성·남성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 브랜드는 중국 여성 캐주얼 내 점유율 2위를 확보해 NG의 경우 베스트셀러그룹의 기존 브랜드 대비 높은 가격대로 니즈 부합한다"라며 "올해 12월 티몰(내수) 선제적 진출 및 JV법인 출범 이후 내년 8월부터 오프라인 운영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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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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