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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생활인테리어기업 LX하우시스(대표이사 강계웅∙강인식)가 항균 코팅을 이용해 도어 제품 손잡이의 유해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28일 LX하우시스는 도어 제품 핸들(손잡이)에 실내 조명 빛으로 유해균을 저감하는 항균 코팅을 적용, 핸들 전 제품이 항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X Z:IN(LX지인) 도어’에 적용되는 핸들 13종이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로부터 ‘KATRI LABEL(KL) - 항균 인증’을 획득했다. 도어 핸들은 접촉이 필연적이므로 해당 기술은 도어 핸들의 위생을 강화할 전망이다.


모델이 항균 인증을 받은 LX지인 도어 핸들을 만져보고 있다. [사진=LX하우시스]

‘KATRI LABEL’(KL)은 세탁과 관련된 제품 및 공산품의 살균, 항균, 탈취 등 특정한 기능이 있음을 검증해 인증하는 제도로, 도어 제품의 핸들에 항균 인증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X지인 도어 핸들은 표면에 가시광촉매 항균 코팅을 적용, 빛(가시광선)을 받으면 광촉매가 활성화되어 유해균을 저감하는 방식의 항균 기술 제품이다. 일정 조도 이상의 광원만 확보되면 항균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이 가장 큰 장점이다. KATRI에서 진행한 기능성 테스트 결과, LX지인 도어 핸들이 실내 LED 조명[조도 범위 : 1000룩스(lux)]에 24시간 노출되자 유해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모두 99% 이상 감소했다. 


LX지인 도어는 문짝과 문틀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손끼임 방지 경첩과 손잡이 180도 회전이 가능한 안전 핸들 사양을 보유해 위생은 물론 안전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LX하우시스 측은 “향후 출시되는 LX지인 도어 모든 제품에 항균 성능 핸들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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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8 0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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