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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깨진 술병을 들고 들이닥친 편의점 강도를 검거한 바로고 속초 허브 박태윤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로고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선 박태윤 라이더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태윤(오른쪽) 라이더와 박서진 허브장이 바로고 편의점 강도 검거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로고]

바로고 속초 허브 박태윤 라이더는 지난 6월 9일 자정 무렵, 강도가 깨진 술병을 들고 편의점 업주를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한 후 도망가는 강도를 뒤쫓아가 검거에 성공하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속초경찰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를 검거한 박태윤 라이더에게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바로고 라이더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고 함안 허브는 지난 4월 함안군 가야읍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배달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시 읍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반찬 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매주 금요일마다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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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8 0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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