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와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은 11일 기아(대표이사 송호성)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화한 전용 카드 및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의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진행된다.
먼저 현대카드는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EV(전기차) 세이프티케어 보험 가입 지원과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EV6 출시를 맞아 EV 전용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EV 유예형할부는 전기차 차량가의 일부를 유예해 일반 할부 대비 월 납입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또 고객이 부담없이 차량을 이용한 후 만기 시 잔여 금액의 일시상환과 연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