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가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인다.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은 지난 4월 도쿄올림픽 G-100일 행사에서 공개된 시상식 단복과 트레이닝 단복 등 10종의 의류제품을 포함한 15종으로 구성돼있다. 이 컬렉션은 태극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디자인이 이루어졌다. 노스페이스측은 “영원아웃도어 친환경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기술’로 전 제품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용 단복으로 활용되는 ‘팀코리아 트레이닝 재킷’은 팔소매에 태극 마크 디자인과 목 부분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디테일을 더했다. ‘팀코리아 트레이닝 팬츠는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활용했다.
오하운(오늘하루운동) 세대를 위한 ‘팀코리아 미니 박스 티셔츠’와 ‘팀코리아 올트레인 레깅스’와 같은 특별한 아이템도 출시됐다. 이 밖에도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백팩과 마스크도 함께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맡아왔다. 대한체육회와의 공식파트너십 계약은 오는 2024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