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웅진(016880), 휠라코리아(081660), 컨버즈(109070) 등 18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루메드(049180), 좋은사람들(033340), 드림시큐리티(203650), 우리넷(115440) 등 40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KT(030200), 제주은행(006220), 스카이라이프(053210), 백산(035150) 등 23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와이디온라인(052770), TJ미디어(032540), GS홈쇼핑(028150), 현대공업(170030) 등 7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1 2

[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6.33% 오른 12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기의 종가는 52주 신고가다.

NH투자증권의 이규하 애널리스트는 『전장과 4차산업, 5G 등으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무라타가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장기 공급부족 사이클이 도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삼성전기는 이런 사이클에서 기술경쟁력, 생산능력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셀루메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골이식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셀루메드는 전일대비 29.90% 상승한 2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루메드의 이날 종가는 52주 신고가다.

셀루메드는 지난 11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골이식재 Rafugen DBM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고 공시했다.

Rafugen DBM은 천연 인간 골형성 단백질을 내재하고 있는 탈회골기질로, 전세계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성형외과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KT가 통신요금인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장중 한 때 2만65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만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전일대비 0.56% 상승한 2만6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통신요금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통신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는 2G와 3G 이동통신 요금의 원가 산정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이나, 추후 LTE까지 통신요금 원가공개로 이어질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와이디온라인이 관리종목 지정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와이디온라인의 주가는 전일대비 3.77% 하락한 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29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달 22일 자본잠식률 50% 이상과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한국의 대표 투자 교육 프로그램!「가치투자 MBA」17기 개강(4/28. 토)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4-16 16:45: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