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14일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바로고가 공유주방 ‘영칼로리’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는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추후 영칼로리와 바로고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영칼로리는 2018년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36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고는 지난해 5월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을 추진했다. 상점주들의 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현재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에 배달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