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취지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해외진출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이번 금융협약에는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100%를 적용해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창업기업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업력과 관계없이 기업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 중 연 0.3%를 은행이 2년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5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