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세계 물의 날’ 기념 전용잔으로 바다 지키기 동참하세요."
4일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챌리스‘ 전용잔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 기념 한정판 ‘챌리스’는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물과 사람’을 주제로 고래, 거북이 등 바닷속 생명체를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담아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러스트 디자인은 지난해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한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당선작 중 하나다.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캠페인’에 기부된다.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정화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