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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유신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2021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3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은 266만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포상이다. 이는 매년 ‘여성경제인의 날’을 기념해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 고양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사진=더밸류뉴스(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포상 분야는 △모범여성 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및 단체(기관) 등이 있다. 이어 포상 종류에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여성가족부장관표창 등이 있으며 총 75점 수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대한민국 포상 중 가장 높은 상훈이다. 


이는 해당 분야에 공적이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며, 이번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에는 일정 수공기간과 산업 공적이 있는 여성 기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모범여성기업인 심사기준은 △매출, 고용,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여성고용확대 등 여성경제활동 촉진 △방역물품 생산 등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기업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제출 서류에 의한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차 심사 후 중소벤처기업부 공적심사위원회 등 정부포상 절차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후보가 결정된다.


지난해에 열린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신금식 ㈜신티에스 대표이사’가 아웃도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기업을 설립해 매년 1억 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이은미 ㈜센텍 대표이사’와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pyusin21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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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9 1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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