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폭등으로 국내 빅3 거래소 일 평균거래량 4조 원에 육박 국내주식 거래량의 10% 수준까지 추격했다.
주식과는 전혀 다른 가상화폐거래 시스템은 한곳이 아닌 다수의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소별 수수료 및 매매 단위의 차이와 함께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것이 가장 다른 점이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3위인 코인빗 관계자는 "가상자산 투자를 고려한다면 거래수수료는 물론 기본적인 투자사항은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국내 3대 거래소(빗썸·업비트·코인빗)의 누적 거래대금은 102조700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3대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율은 모두 다르다.
가상화폐 거래소 간 수수료 다른 이유는 마케팅 비용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식 거래 수수료와 다르게 가상화폐 거래소의 마케팅 비용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또한, 최소 거래 수량도 서로 다르다.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는 원화 결제를 기본으로 하여, 소수점 거래를 지원 중이다. 본인이 투자하기를 희망하는 금액을 원화로 입력하면 구매 가능 수량이 표시되어 나온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기준으로도 거래소 간 구매할 수 있는 최소 수량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알트코인으로 불리는 다양한 코인들의 호가 단위 책정 역시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다. 똑같은 이름의 코인이 거래소마다 다른 호가와 거래 가능 수수료, 거래 가능 수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어떤 거래소를 이용할 것인가에 따라서 전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가상자산 거래소 중 업비트는 0.05%의 가장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여 투자자 유치를 하고 있으며, 빗썸은 0.25%의 가장 높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으나 쿠폰 서비스를 활용, 일정 비용의 거래에 대해 구간별 0.04%까지 수수료 할인을 시행하고 코인빗은 가장 높은 0.1%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이를 투자자와 수익 공유 형태의 보상 정책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1주 단위로 거래해야 하는 주식과 달리 가상화폐에서 소수점 이하의 거래가 가능한 이유는 최초 가상화폐가 디지털 자산이며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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