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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기술 아이디어 강연 개최

-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

- 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 기사등록 2021-01-08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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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지난 7일 목요일 현대·기아자동차는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페스티벌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11회째를 맞은 ‘All-New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주관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포스트 코로나, 우리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설정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현대·기아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연구개발본부 소속인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직원을 참가대상에 포함했고,  시각화 매체를 통해 기술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제작 부문’을 신설해 참여부문을 확대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심사에서 작품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후 연구개발본부, 전략기술본부, 생산개발본부 등 중역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이뤄 졌다. 평가 지표로 작품의 참신성, 고객만족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그 결과 실물 제작 부문에서 ‘Car Pure’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세이프 가드’와 ‘인터렉티브 디지털 쇼룸’, ‘Untact Virtual Controller’가 금상을,  ‘S1 휠 시스템’, ‘인피닛쀼의 세계’, ‘Remember Our Memory’, ‘L.U.V’가 은상을 차지했다. 


시나리오 제작 부문에서는 ‘MAX BOX’팀이 금상을,  ‘DUET’, ‘안전을 공유해 You’가 은상을 수상했다.

 

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작품들. [사진=더밸류뉴스(현대·기아차 제공)]캡션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첫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된 이후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이후 삶을 예측하고 어떻게 새 고객가치를 창출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반증이다”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연구개발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및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mimimi0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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