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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연초 가이던스 매출 및 영업익 초과 달성 기대... 코로나에 선방

- 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각각 10% 이상 성장

- 경리나라 매출 80억~90억 작년비 100% 이상 성장 기대

  • 기사등록 2020-12-24 1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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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경리나라의 초고속 순항에 힘입어서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웹케시가 올 매출 약 700억~720억, 영업이익 120억~130억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웹케시는 2020년 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가이던스보다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21년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웹케시의 최근 3년 실적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웹케시 제공)]

지난 3분기 웹케시의 누적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연간치 92억원을 넘어섰다. 웹케시의 솔루션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며 매출 대비 영업 이익율은 점점 극대화될 것이라는 평이다. 지난 3년간 영업이익률은 2018년 7.5%에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률이 18.7%로 상승했다.

 [이미지=웹케시]회사 관계자는 "대표 솔루션 경리나라의 올해 매출액은 80~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 35억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리나라는 출시 3년차에 접어 들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수혜 솔루션으로 선정되면서 매출 성장의 모멘텀이 됐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는 뱅킹과 회계를 접목한 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B2B 핀테크 플랫폼이다.


경리나라는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없이 클릭 한 번에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공공기관·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브랜치 등 B2B핀테크 플랫폼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두 솔루션 역시 매년 1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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