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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네이버(035420)가 MBC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라이브 콘서트를 방송한다.


5일 네이버는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 XR오디오, 그래픽 매핑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MBC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결합한 XR 라이브 콘서트 ‘온 더 무브’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온 더 무브’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모바일 스트리밍 플랫폼 나우에서 방송된다. 첫 회에는 ‘더 보이즈’와 ‘오마이걸’이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XR 라이브 스테이지에 오른다.


네이버는 “‘온 더 무브’는 네이버가 그동안 동영상과 오디오 분야에서 개발해온 미래 기술들을 적용해 고품질의 언택트(비대면) 공연을 꾸미는 것이 특징”이라며 “네이버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공연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음향과 고해상 오디오 경험이 가능한 XR 오디오 기술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온 더 무브’에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출현한다.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제공)]

김아영 네이버 나우 리더는 “비대면 공연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이버가 고도화해 온 동영상, 오디오 분야에서의 기반 기술들을 공연 콘텐츠에 적용해 한단계 진화된 언택트 공연을 만드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MBC와 네이버의 기술력이 만나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한 라이브 스테이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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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5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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