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겸 재즈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2021 마스터즈 시리즈(MASTERS SERIES)’ 콘서트에 사회자와 연주자로 참여한다.

다니엘 린데만. [이미지=더밸류뉴스]

이번 행사는 17일 경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시작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나아갈 예정이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비롯하여 95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취약계층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롤 모델로 인정받으며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여자경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첫 만남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JTBC 팬텀싱어 시즌3의 파이널리스트 ‘레떼아모르’의 멤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참여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6월 17일 목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마스터즈 시리즈 Ⅰ과 7월 7일 수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Ⅱ, 10월 16일 토요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Ⅳ에 사회자와 연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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