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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추석 선물’···전통시장 살리기 지원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취지로 나눔 동참해

  • 기사등록 2020-09-24 16: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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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일 기자]

24일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장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에 망원 월드컵 시장을 찾아 금감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구입한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 세번째)과 이날 오전 10일 망원 월드컵 시장에서 열린 ‘추석 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신한카드 제공)]금감원과 금융권은 2015년부터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추석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추석 나눔에 동참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략 실천의 일환이다. 신한카드는 상생 경영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1등을 넘어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망원 월드컵 시장의 한 소상공인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신한카드 제공)]

한편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연초부터 전 가맹점 대상 가맹점주 사업자금대출 이자율 인하, 빅데이터 활용 소비영향 분석 지원,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마이샵(MySHOP) 연계 마케팅 지원, 코로나19 피해 고객 대상 카드 결제금액 청구 유예 및 만기 연장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금감원과 함께 하는 ‘추석 나눔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취약계층에게 추석 명절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카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책임을 다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lleyway9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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