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금융은 13일 책임 있는 성장과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3대 지향점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더밸류뉴스(신한금융지주 제공)]신한금융의 사회책임 보고서는 이번까지 15번째 발간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돼 신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나타냈다. 아울러 핵심 컨텐츠를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3가지의 테마로 분류해 ‘ESG Table’을 제작했다. 이에 맞춰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 및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TCF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에도 공개해 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 된 방식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 서서 지원하는 ‘일류(一流)신한’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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