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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정바이오는 코로나19전담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외래 구역인 1층에 대하여 과산화산소증기 공간멸균(이하 ‘공간멸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서남병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외래진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우정바이오에서 공간 멸균을 시행하여, 지난 4일 B.I.(Biological Indicator)를 활용한 과학적 방법으로 바이러스 사멸 검증을 완료했다.


서남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하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 종합병원으로, 지난 2월 20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 의해 코로나19를 전담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일반 환자의 치료를 중단하고 코로나19확진자 치료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이슈가 되었던 청도 대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제생병원, 김천의료원 등에 대하여 공간 멸균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경험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치료를 하고 있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대한 감염관리도 실시하는 등 국가보건 재난사태에서 주요 감염폐쇄구역이 의료서비스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대처한 전문적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감염관리 기업이다.


서남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사용구역’에 대하여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음압병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후 우정바이오와 ‘코로나19 환자 사용구역’에 대하여도 공간 멸균을 실시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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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5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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