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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롯데푸드 델몬트 빙과, 대표 과일 아이스크림으로 키운다 外

  • 기사등록 2020-04-20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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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 모음. [사진=더밸류뉴스(롯데푸드 제공)]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바’를 선보이며 델몬트를 과일 빙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델몬트 빙과류는 롯데푸드의 과일 빙과류 브랜드다. 델몬트 빙과류는 지난해 성수기에만 2000만개 가량 판매됐고 올해도 전년비 70%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콘셉트를 적용한 델몬트 빙과 라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명품 과일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를 출시했다. 

 

이번에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를 선보이면서 델몬드 빙과류는 바 3종(망고, 복숭아, 샤인머스켓∙청포도), 콘 1종(망고∙크림), 파우치 1종(망고), 홈 2종(망고, 포도) 등 전체 7종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푸드는 이후로도 트렌드에 맞춘 활발한 제품 도입을 통해 델몬트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쿠팡, ‘가정의달 고객 사연 응모 이벤트’ 진행

 

쿠팡이 내달 3일까지 '가정의달 고객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가족에게 보내는 마음을 적어 이벤트에 응모하면 쿠팡이 대신 선물을 보내주는 행사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쿠팡 검색창에 ‘사연응모’를 검색해, 고객 사연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과 원하는 경품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 일부 지역 엘리베이터 스크린에 노출된 쿠팡 광고의 QR코드를 스캔해도 고객 사연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쿠팡은 총 115개의 사연을 채택해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등 총 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1등(5팀)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2등(10팀)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경품을, 3등(100팀)에게는 3만 쿠팡캐시를 증정한다.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은 5월 8일 개별연락과 함께 쿠팡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쿠팡은 22일부터 응모 완료 페이지를 캡처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쿠팡사연응모 #마음로켓배송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고객 중 50명을 매주 추첨해 3주간 총 150명에게 2만 쿠팡캐시씩 지급한다.

 

한편, 쿠팡은 이달 초 모바일 메시지로 쿠팡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는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하이트진로, 일품진로1924, 일품진로19년산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품진로1924'와 '일품진로19년산'이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2020 몽드셀렉션'에 출품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품진로1924와 일품진로19년산(지난해 18년산 출품)은 지난해 처음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몽드셀렉션에서 일품진로가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간 것이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져 있다. 매해 100여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분석해 90점 이상 받은 제품에 한해 대상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1924’는 1924년부터 이어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으며 100% 쌀증류원액을 냉동여과공법을 적용해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욱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며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시되는 일품진로1924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소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출시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등 명절대표선물로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미국서 인기 집밥메뉴 등극

 

20일 CJ제일제당은 “전 세계적으로 내식(內食)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의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비비고 만두’를 집밥 메뉴로 추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덤플링(Dumpling)’이 아닌 ‘만두(Mandu)’로 소개해 K-Food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한층 높아진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인기 셰프이자 엔터테이너로 다수의 요리프로그램 호스트로 출연했던 조지 듀란(George Duran)은 지난달 말 WUSA, WPHL 등 지역 방송국과 라디오에 출연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활절 특별메뉴’로 비비고 만두를 추천했다. 

 

실제 조지 듀란은 지난 1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비비고 뉴욕 팝업스토어 행사를 계기로 비비고 만두를 처음 접한 후 비비고의 열렬한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여러 추천 메뉴 중 비비고 만두를 가장 먼저 소개하며 품질 좋은 고기와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야채가 자신이 비비고 만두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팬 프라잉, 스팀, 스프 등 다양한 조리법을 설명하고, 특별한 풍미를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해 비비고 고추장바비큐 소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비비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시식 영상을 올린 먹방 크리에이터 제레미 제이코보위츠(Jeremy Jacobowitz)의 콘텐츠도 인기다. 

 

전직 푸드 프로그램 PD이자 현재 4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Brunchboys) 스타인 그는 <비비고만두>, <닭강정>, <잡채>, <비빔김밥> 등 인기메뉴를 시식하며 구독자들에게 K-Food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식 중 고추장의 매운 맛에 땀을 흘리면서도 달콤하게 매운 고추장의 매력에 대해 강조하며 집에서도 즐겨볼 것을 권유했다.

 

◆삼양사 서브큐, 냉동베이커리 신제품 3종 출시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냉동베이커리 스콘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삼양사가 출시한 냉동베이커리 신제품은 크랜베리, 초코 헤이즐넛, 얼그레이 등 총 3종이다. 크랜베리 스콘은 미국산 크랜베리를 함유해 잼이나 크림 없이도 즐길 수 있다. 초코 헤이즐넛 스콘은 다크 초콜릿칩, 헤이즐넛 분태(가루)를 첨가했다. 얼그레이 스콘은 홍차의 일종인 얼그레이와 프랑스산 오렌지필이 들어 있다.

 

삼양사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영국 정통 스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춘 풍미와 질감을 가진 스콘을 냉동베이커리로 구현했다”며 “이 제품들은 해동 후 오븐에서 약 20~25분간 조리한 뒤 곧바로 제공할 수 있으며 냉동 상태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사 서브큐는 ‘중화 면요리 세미나’,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양식, 중식, 제과제빵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이 연중 지속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 등을 제공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업시간 변경, 매장 안심 방문 안내, 확산 방지 안내문’ 등 코로나 19관련 POP(매장내 부착물) 디자인 서식을 무료로 공개하는 등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고객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항공, ‘그린스타’ 2년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2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 및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제주도 한라산 및 함덕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유랍, 안심 성분 에센스 토너 '바이탈라이징 토닉 로션' 출시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유랍(ULAB, 대표 유용기)이 피부의 밸런스를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바이탈라이징 토닉 로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유랍이 새롭게 출시한 '바이탈라이징 토닉 로션'은 기존 제품의 성분 연구부터 다시 개발한 거품 타입의 토너이다.

 

유랍은 “바이탈라이징 토닉 로션은 줄기세포배양액 단백질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며 꾸준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며 “순식물성인 비건과 시카의 핵심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풀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진정 및 재생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랍 화장품은 천연 성분들로 제조됐으며 성분들의 효과적인 유지 보관을 위해 '에어리스 용기'를 채택해 화장품의 내용물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산화되지 않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하이브리드형 채용’ 도입…코로나로 닫힌 취업문 넓힌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20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다음 달 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인적성 검사와 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지원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현대모비스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채용’이다. 이는 졸업 시점과 연계한 상, 하반기 정기 공채에서 신입 사원을 우선 선발하고 각 사업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가 필요할 때는 수시 채용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회사는 연중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난으로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기 공채 중심의 채용 방식을 이어오다 지난해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전형 절차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원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서류 심사 후에 진행될 인적성 검사(HM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방식과 화상 면접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전형의 진행 시점이 5~6월인 만큼 코로나19의 확산 경과를 지켜보면서 지원자와 임직원의 안전을 가장 우선하는 방식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또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집 직무별 업무 내용과 자격 요건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직무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회사 소개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채용 단계에서부터 회사 업무와 조직을 폭넓게 이해하는 유용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정기, 상시 채용 과정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업무와 공간, 조직 시스템, 제도 등을 솔직하고 친근감 있는 동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의 지원을 유도하고 입사를 희망하는 미래 지원자들에게도 회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S-OIL,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S-OIL의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희망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S-OIL은 지난 11년 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5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232개교 초∙중∙고교생 90,3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182 명)으로 총 10억원을 후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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