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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설 앞두고 '백설 맛술·양념장' 할인행사

- 온라인 이벤트 통해 사은품도 증정

  • 기사등록 2020-01-15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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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백설 맛술’과 ‘백설 고기양념장’ 판매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절 음식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명절 특수를 잡겠다는 것이다.

 

잡내를 제거하는 요리용 소스인 ‘백설 맛술’은 CJ제일제당이 명절 특수를 노리는 대표 제품이다. 육류나 생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명절에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해 ‘백설 맛술’의 설과 추석 기간(명절 한달 전 기준) 매출은 평월 대비 150% 증가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백설 맛술’의 수요 증가 및 매출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명절 소비 확대에 맞춰 1.8L 대단량 제품 2종을 선보이고 제품의 활용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백설 맛술∙백설 고기양념장. [사진=CJ제일제당]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CJ더키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업로드 된 <‘백설 맛술 생강’을 활용한 돼지갈비찜, ‘백설 맛술 로즈마리’를 활용한 동태전 레시피> 게시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하면 참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백설 맛술’ 제품을 증정한다.

 

‘백설 고기양념장’도 CJ제일제당의 명절 대표 제품 중 하나다. ‘백설 고기양념장’은 갈비나 고기산적 등 명절 음식에 필요해 명절 기간 매출이 평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다. 


CJ제일제당은 오프라인에서 돼지갈비, 소갈비 등 명절에 활용도가 높은 라인업으로 구성된 양념장 전문 매대를 꾸미고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명절 기간 소비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측은 “가정간편식의 성장으로 직접 요리의 빈도가 줄면서 기초 요리소재 사용이 줄고 있지만 맛술이나 양념장의 경우 고기 소비 증가와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명절 성수기를 맞은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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