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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케이크 대신 오예스”…특대형‘오예스 Big’ 출시

- 젊은층의 ‘가심비’까지 고려

  • 기사등록 2019-12-11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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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재훈 기자]

그냥 넘어가기엔 아쉽고 격식을 차리기엔 부담스러운 날에 케이크를 대신해 줄 특대형 오예스가 나온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오예스 오리지널보다 3배 가량 큰 대형 버전 ‘오예스 Big’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Big’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로와 세로 폭은 기존보다 2cm씩 길어지고, 높이는 1cm 더 높다. 중량도 2.7배 늘어난 80g이다.


높이가 높아진 만큼 크림층과 케이크 시트를 추가해 더 알차졌다. 케이크 시트는 3겹으로 늘리고 그 사이를 초코크림과 바나나크림 2단으로 채웠다. 국내 최고수준의 수분함량(20%)이 만든 촉촉함은 기본, 겉을 감싼 초콜릿과 크림 양도 3배 늘어 그만큼 진하고 풍부하다.


해태제과 오예스Big.[사진=해태제과]‘오예스 Big’은 한 개만으로도 특별한날 축하 케이크로 손색없으나 여기에 오리지널과 미니를 원하는 모양대로 쌓아 올리면 시중 소형 케이크 못지 않은 3단 케이크로 완성된다. 올 3월 출시된 오예스 미니와 조합해 나만의 디저트로 즐기는 젊은 층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오예스 Big 출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 2종도 선보인다. ‘오예스 기프트 세트’는 크리스마스의 심볼인 빨간색 케이크 상자에 △오예스 Big(2개), △오리지널(8개), △미니(12개)의 혼합 구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캔들 세트’는 오예스 Big(4개)과 귀여운 양초가 들어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해태제과는 “연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아 부담스러웠던 젊은 층의 가심비까지 고려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오예스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jh3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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