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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오중교 기자]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주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윈스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 관련주의 영업이익률소프트웨어 관련주의 영업이익률 [이미지=더밸류뉴스]

더밸류뉴스가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관련주의 3분기 영업이익률을 종합분석한 결과 윈스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8.29%로 전년비 19.93%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더존비즈온(8.29%)의 순이다.


윈스의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윈스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윈스, 차세대 방화벽 제품이 회사의 실적 상승 이끌어


1위를 기록한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사업부문을 영위기업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75억원, 32억원으로 전년비 5.42%,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윈스 최근 실적윈스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방화벽(NGFW) 부문이 올해 매출액 40~50억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아울러 일본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수출 전개 방식이 일본 현지 판매 채널을 통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이기 때문에 제품 수급에도 타격이 없어 견조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윈스의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스나이퍼 NGFW'윈스의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스나이퍼 NGFW’. [사진=윈스]

윈스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각각 164억원, 26억원, 30억원으로 전년비 9.33%, 30%, 50% 증가를 기록했다.

2분기는 일본 통신사향 침입방지솔루션(IPS) 교체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고 차세대방화벽(NGFW) 등의 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5.5%을 기록해 전년비 2.2% 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보안산업 특성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공향 매출액 확대 및 자회사 실적 개선 효과로 민수를 제외한 공공, 통신, 금융 분야 등에서 고르게 실적이 개선됐다.


윈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윈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지난 25일 기준 윈스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3.01%, PER(주가수익비율)은 13.38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1.44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75.98배 수준이다.


oj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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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1 1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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