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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행지수 14개월 만에 반등…생산·투자 석달만에 감소

- 동행지수 0.2p↑, 선행지수 0.2p↓

- 산업생산 0.5%↓, 설비투자 8.2%↓

  • 기사등록 2019-06-28 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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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지난 5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4개월만에 반등하며 상승했다. 반면 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전월비 각각 0.5%, 8.2% 감소했다. 

 

2019년 5월 산업활동동향. [사진=통계청]

28일 통계청의 '2019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비 0.5% 감소했다. 지난 2월 감소했던 생산지표는 3~4월 연속 증가 이후 다시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전산업생산 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비 1.7% 줄었다. 자동차는 0.6% 증가했으나 석유정제와 금속가공이 각각 14.0%, 3.6%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조업평균가동률도 71.7%로 전월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0.1% 증가했다. 도소매와 보건·사회복지가 각각 1.8%, 0.4% 오른 영향이다.

 

5월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전월비 각각 8.2%, 0.3% 줄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비 0.9% 증가해 한달만에 반등했다.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3월 0.2포인트 상승 이후 14개월 만에 증가세이다. 향후 경기상황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비 0.2포인트 하락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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