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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금호타이어(073240)가 의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 돌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7일 주가가 장중 하한가까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29.03% 하락한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4830원까지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의 주가 급락은 지난 6일 법정관리 일종인 「P-플랜」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때문으로 풀이된다.

P-플랜은 법원 주도의 법정관리와 채권단 중심의 워크아크웃 장점을 결합한 구조조정으로, 법원이 채무조정안 등을 마련하고,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다만 주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은 해명 재료를 통해 『금호타이어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어떠한 방안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정상화 방안 확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를 받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채권단 자율협약 또는 법정관리, P-플랜 등의 처리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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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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