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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지윤 기자 ]

[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 20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아연(Zinc) 가격은 3199.5달러로 전일과 같습니다. 고려아연(010130)은 17일 -1.2%(4,000원) 하락한 49만 2,500원에 마감했다.

내년 철강업종은 중국의 구조조정, 글로벌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 최근 철강업종 주가는 주가와 동행하는 중국 고로 spread(철강-원료 spread, 주가와 동행)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에도 중국 고로 spread가 추가로 개선될지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철강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글로벌 철광석 공급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원료가격이 낮아지면서 중국의 고로 spread는 2018년에도 개선된다고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아연 정광(아연이 포함된 광물질)을 원재료로 수입해 아연을 생산(정련)하며, 아연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아연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은(Silver)을 생산한다.
글로벌 아연 정광 채굴 기업으로는 네덜란드 트라피구라(Trafigura),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 프랑스 루이 드레이퍼스(Louos Dreyfus)가 있다. 아연은 구리, 납, 알미늄과 더불어 3대 비철금속에 속하며, 철강 표면에 도금(Galvanizing)해 부식을 방지하는 용도에 주로 사용된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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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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