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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SK텔레콤(017670)이 SK텔링크와 주식 교환을 통해 SK텔링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한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날 열린 양사 이사회에서 SK텔레콤은 현재 보유 지분 85.86% 이외 나머지 지분 전량을 취득하고,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583원이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가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보다 강화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양사는 SK텔레콤 AIIoT, 빅데이터, 홈사업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 유선연계상품, 보안 등 주요 사업을 연결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B2B, 알뜰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B2B 사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으며, 적자를 이어오던 알뜰폰 사업 역시 적자 폭을 줄이고 있다. SK텔링크는 지난해 매출 4069억원, 순이익 6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6% 줄었지만 순이익은 10%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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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9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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