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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문재인 정부의 치매 정책 기대감에 명문제약과 씨트리 등 치매 관련주들이 급등중이다.

5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대비 25.23% 급등한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국내 치매치료제 처방 1위를 기록중인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씨트리도 전일대비 17.14% 오른 7,380원에 거래중이다. 씨트리는 치매치료제 엑셀씨에 대한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30일 씨트리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외 14개의 전국 종합병원에서 처방 중인 엑셀씨를 한양대학병원과 아산병원에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관련주로 묶인 메디프론(+9.82%), 영진약품(+1.63%)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 방안 관련 예산으로 2조3,000억 원을 2017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치맥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모든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추경안에 따르면 1418억원을 투입해 연내 전국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252개소를 설치한다. 34곳이었던 치매 안심병원도 605억원의 예산을 들여 79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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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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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5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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