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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프로듀스101 시즌2

남자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시즌1 출연 여자 아이돌 소속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28일 판타지오는 전일대비 19.40% 오른 1,3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큐브엔터도 8.47% 오르며 매수세가 이어졌다. 에프엔씨엔터(1.71%), YG PLUS(1.53%) 등도 주가가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주가 상승에는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한 증권사 리포트에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의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프로듀스 101 시즌 2」이 시작되면 센터의 소속사를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그는 『엠넷에서 오는 4월 7일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방송이 시작된다』며 『여자 연습생 101명이 나왔던 시즌1과는 달리 남자가 101명이 나와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시즌 1에서 배출한 그룹 I.O.I(아이오아이)의 성공적인 활동이 미쳤던 아이돌 산업과 주가 측면에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초 시즌1 당시 방영일-종영일 기준으로 프로그램 우승자 전소미의 소속사 JYP가 20% 상승하고, 3위와 8위를 배출한 판타지오의 경우 66% 주가가 뛰는 등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컸다』며 『주요 상장사의 연습생으로는 YG PLUS(종목홈)(4명), 로엔(종목홈)·큐브(2명), 에프엔씨엔터(종목홈)테인먼트·팬엔터·판타지오·키위미디어그룹(종목홈)에서 각 1명씩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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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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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8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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