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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중국 완구 기업 헝셩그룹이 국내 지적재산(IP) 제작 투자를 확대한다.

헝셩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점박이라는 공룡 애니메이션에 투자해 캐릭터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중국 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애니메이션 IP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헝셩그룹은 완구를 자체 설계하고 연구개발하는 완구제조업체로, 지난해 8월 상장했다. 플라스틱 전동완구, 봉제완구, 애니메이션 및 아동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실적 기준으로 완구는 67%, 아동복 23%로 구성됐다.

최근 드론, RC카 등 스마트 완구 제작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산물량 가운데 3분의 2 정도는 피셔프라이스, 쓰리식스티 등 해외 유명 완구 유통사에 납품한다.

최근 EBS와 공동제작한 ‘점박이2’는 이르면 2분기 내 중국 극장에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헝셩그룹은 주로 EBS와 공동제작하는 방식으로 IP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상장 이후 미국의 유명 토이 브랜드 FAO슈워츠(Schwarz)와 신규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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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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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4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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